아베 장관은 인권이사회가 기존 유엔 인권위원회에 비해 권위와 비중이 더 커졌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국제사회와 더 긴밀한 협력을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정부는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의 인권 관련 의무들을 전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류찬차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지위를 얻게 된 일을 중국 국내외의 인권 향상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이에 앞서 일본과 중국은 9일 한국 등 42개국과 함께 유엔 인권이사회의 초대 이사국으로 선출됐다./도쿄.베이징 AFP.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