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상수문국은 오는 10일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것을 제외하고 다음주 날씨는 전반적으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연구소 정용우 부소장은 5일 조선중앙텔레비전에 출연해 “10일에 (북한) 남부지방에 약간의 비가 내리겠으며 8∼9일과 11∼12일은 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정 부소장은 “다음주에는 8일의 기온이 제일 낮아질 것으로 예견된다”면서 “지방별 최저기온은 평양 사리원 개성이 11도, 혜산 4도, 강계 청진 함흥 8도, 신의주 평성 9도, 원산 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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