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충진 충북 청주시의장이 18일'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해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최충진 충북 청주시의장이 18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자치분권 2.0시대'는 기존 단체 중심 자치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 자치가 실현되는 시대를 뜻한다.

지난해 12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첫 테이프를 끊은 뒤 한범덕 청주시장과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 최충진 청주시의장을 지목했다.

챌린지 참여자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담아 사진을 촬영한 다음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면 된다.

최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따라 청주시 정책 결정 및 운영에 대한 참여권이 확대됐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충북도의회 이숙애 의원, 청주시의회 정우철·박완희 의원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