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이 24일 홍창일 신임 북한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양국 관계발전을 희망했다.

쾰러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심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는 두 나라 이해관계에 전적으로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독일과 2001년 수교했으며 초대 대사로 박현보 전 동독대사가 임명됐다.

양국은 수교 직후 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투자보장 협정(2001년)에 가서명했지만 이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지는 못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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