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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말연시 각종 모임 강행 '눈총'군, 주민·사회단체·보훈단체·이장 등 초청, 군정홍보
4일 태안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장영숙 기자  |  hibin12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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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6  08: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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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연말연시 각종 행사를 강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역행한다는 비난을을 받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정부가 연말연시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관내에서 각종 모임과 행사를 강행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태안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군청 대강당에서 태안군개발위원회가 주관으로 신년교례회(새해 인사)를 개최해 태안지역을 리더하는 지도층 인사들의 모임인 사회단체가 행사를 강행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말 종무식에 일반 주민을 초청, 표창하고 지난 1일에는 이종일선생 생가지에서 수십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한번에 모여 새해참배를 했다.

이와 관련해서도 시국의 중요성을 감안, 분산 참배 또는 참석인원을 최소화 했어야 한다는 여론이일고 있다.

군은 4일에도 시무식을 갖는 자리에 사회단체와 보훈단체, 이장 등을 불러 군정 성과를 보고해 "주민들에게는 사적모임과 불필요한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군이 강행하는 것은 모순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태안군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신년교례회를 취소하려 했으나 군이 참석범위까지 정해놓고 강력하게 요구해와 어쩔 수 없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4일에도 태안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부가 강력한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 주민표창과 군정홍보 등은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신년교례회에 초청된 4대 기관장(경찰서장, 소방서장, 교육장, 군의회 의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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