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廣東)성 류위푸(劉玉浦) 당 부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친선대표단이 15일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베이징(北京)을 떠났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대표단이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방문이 북한 노동당 국제부의 초청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경제개혁의 모델로 삼고 있는 광둥성의 부서기가 대표단을 이끌고 간 것으로 미루어 북한의 개혁·개방과 관련된 방문으로 추정되나 신화는 방문 목적과 체류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