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중국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은 10일 북한측이 회담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우 부부장은 이날 도쿄시내 중국대사관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동한 뒤 “일부 진전을 기대해도 될 것”며 “우리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부부장은 북한측 신호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이는 회담 참가국간 연쇄 양자회동속에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가능성에 대해 처음으로 긍정적인 발언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6자회담 중국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은 10일 북한측이 회담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우 부부장은 이날 도쿄시내 중국대사관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동한 뒤 “일부 진전을 기대해도 될 것”며 “우리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부부장은 북한측 신호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이는 회담 참가국간 연쇄 양자회동속에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가능성에 대해 처음으로 긍정적인 발언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