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6일 오전 인선위원회를 개최, 6.15 남북공동선언 6주년 특별상봉과 화상상봉에 참가할 이산가족 예비후보를 선정한다.

남북은 2월 개최된 제7차 남북적십자회담에서 6.15 특별상봉에 기존의 두배인 200명, 화상상봉에는 20명 늘어난 60명씩 참여키로 합의했다.

한적은 본사 4층 강당에서 장석준 사무총장 주재로 인선위원회를 개최하고 곧이어 컴퓨터 추첨을 통해 예비후보자를 추첨할 예정이다.

예비 후보자의 구체적인 규모와 기준은 이날 인선위원회에서 결정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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