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는 5일 “다음달 말 금강산 삼일포 협동농장과 금천리 협동농장 등에서 모내기를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못자리용 비닐 박막 등 필요한 자재를 이달 중 북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단체는 12일부터 3일 동안 금강산 현지에서 농촌진흥청 관계자들과 공동으로 볍씨소독을 실시한 뒤 17일부터 파종에 들어간다.
지난해 2월 창립된 통일농수산사업단은 금강산일대 11개 협동농장에 논·밭농사 생산성 증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통일벼베기’행사 등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