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는 3일 청년궐기모임을 갖고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철강재 생산 혁신을 다짐했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1호발전소 조기조업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국의 앞장에 설 것”이라며 “전국이 발전소 건설을 힘있게 지원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중린 당중앙위 비서, 곽범기 내각 부총리, 김승현 내각 금속공업상, 김경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1비서, 리태남 평안남도 당 책임비서 등이 참석했다.

북한은 백두산 일대의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2년 10월 량강도 백암군에 백두산 선군청년발전소를 착공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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