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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절임배추로 부농 꿈꾼다"30대 젊은 농군 방찬호씨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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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5  16: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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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절임배추로 부농 꿈꾸는 30대 방찬호씨가 김장철을 맞아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 대표 청정농산물인 절임배추로 큰 꿈을 설계 하겠습니다"

괴산군 청천면 덕평리에서 해마다 절임배추를 생산, 판매하며 부농을 꿈꾸는 젊은이 방찬호씨(36)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에서 생활하던 방씨는 9년 전 아버지가 운영하는 절임배추 공장으로 들어온 뒤 절임배추로 보다 큰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방씨는 "민족 고유의 식품인 김장김치는 괴산을 대표하는 특산품이고 그 명성에 걸맞은 절임배추를 청결하게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방씨는 올해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방씨는 직원 10여명과 함께 매일 1천200박스(20㎏)에 달하는 절임배추를 생산해 전국 소비자에게 택배로 보내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방씨가 설정한 올해 목표는 더 크게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절임배추 생산과 관련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해썹(HACCP) 인증를 획득했다.

내년엔 연간 2만여 박스(약 6억5천여만원)를 계절에 맞춰 생산, 판매할 야심찬 계획도 있다.

올해는 절임배추 생산에 앞서 여름에 대학찰옥수수 3천여 포대(4천500여만원)와 초당 옥수수 6천여 포대(7천여만원)를 생산해 판매하며 수익을 내기도 했다. 30대 젊은 부농을 꿈꾸는 당찬 도전이다.

방찬호씨는 "모든 농작물과 절임배추도 내 가족과 이웃이 먹는 식품이기 때문에 최대한 청결하게 정성을 담아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웃음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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