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25일 평양시 은정구역에 있는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 프로그램연구센터에서 청년 과학자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연합자료사진
북한은 정보화 시대에 맞춰 첨단 과학기술을 신속하게 배울 것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30일 입수된 민주조선 최근호(3.12)는 “정보산업이 21세기 사회.경제생활을 좌우할 핵심산업”이라며 “정보산업시대에 맞는 최신 과학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현시기 노동력 재생산에서 기본”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보산업시대에 맞는 실력을 소유하는 데서 중요한 것은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이라면서 “정신노동까지 정보화하는 데 필요한 더 높은 최신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모든 일꾼들이 정보산업시대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노동력 재생산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진행할 때 강성대국 건설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5월 전국과학기술축전을 포함해 농업부문 전국과학기술 발표회, 전력부문 기술협의회, 석탄부문 전국과학기술발표회 등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