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21일 연탄가스 주의보를 발령했다.

방송은 “약해지는 고기압과 북부지방으로 이동하는 약한 저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오늘밤과 내일 아침 사이 전반적 지방에서 탄 가스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22일 평양은 대체로 흐리고 신의주, 강계, 혜산 지방에서는 오후와 밤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북한은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은 날 연탄의 불완전 연소에 따른 일산화탄소 다량 배출의 위험성을 알리는 주의보를 내보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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