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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하려했던 60대 여성 해경에 의해 구조위기의 상황서 마음 바꿔 해경에 신고, 화 면해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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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8  0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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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색 슈트차림의 구조대원 1명이 갯바위에 고립된 조 씨에게 구명조끼를 입혀(좌) 구조정으로 이끌고 있다.(우) 사진=태안해경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바닷가를 찾았던 60대 여성이 위기의 상황에서 마음을 바꾸고, 해경에 신고를 해 화를 면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쯤 충남 태안군 만리포 인근 바다 갯바위에서 밀물에 갇힌 채, 세상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60대 여성 조 모씨가 태안해경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조 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태안해경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은 강한 풍파와 주변 암초 때문에 갯바위에 접근하지 못했다.

사고 당시 계속해 차오르던 밀물에 갯바위가 잠겨, 빠른 물살과 너울성 파도에 조 씨가 휩쓸릴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으나 구조대원 1명이 직접 입수해 조 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조 씨는 “살기 힘들어 소주 2병쯤 마시고 물에 빠져 죽으려 했으나, 춥고 험한 바다에 닿는 순간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들어, 지니고 있던 핸드폰으로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직후 조 씨는 별다른 신체 이상은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해경은 육상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곧바로 인계해 인근 의료기관으로 후송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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