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에 희천관대약수가 최고”

북한의 자강도 희천시의 희천강 주변에서 솟아나는 희천관대약수는 만성위염, 만성대장염, 십이지장궤양, 만성간염, 만성기관지염 등 각종 만성염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만성염증 외에도 동맥경화증, 비만증, 통풍 등에도 효험이 있다고 북한은 선전하고 있다.

해발 200m 높이에서 솟아나는 이 약수의 하루 용출량은 5천100ℓ에 달한다.

약수에는 탄산수소와 칼슘, 철 이온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수천 년 전부터 오늘까지 성분이 변하지 않은 채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

북한은 약수가 나오는 이곳에 요양소를 세우고 환자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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