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제대군인들이 6일 중국의 지원으로 건설된 대안친선유리공장으로 진출했다.

제대군인들은 6일 평양을 떠나 대안친선유리공장 근로자들과 대안군민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평안남도 대안군에 도착했다.

대안친선유리공장에 진출하는 제대군인들은 배치에 앞서 평양에 체류하면서 금수산기념궁전과 만경대, 대성산혁명열사릉, 애국열사릉, 인민무력부 혁명사적관 등을 둘러보고 군 협주단과 교예단의 공연도 관람했다.

또 5일에는 4.25문화회관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로부터 국기훈장 2급을 수여받기도 했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은 중국 정부가 2천400만달러를 무상 지원, 지난해 10월 완공 한 북한 최대의 판유리 생산공장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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