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인 1일에는 건강 조심하세요.”

북한 조선중앙TV는 28일 3월중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할 지자기 예보일로 1일과 6, 10, 15, 19, 22, 26, 27, 29일을 꼽았다.

이 방송은 “이날에 고혈압, 협심증, 심장기능 부전을 비롯한 순환기 질병 환자들이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태양 활동을 자체적으로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기 변화를 예측, 심장 질환에 악영향을 끼치고 사고 확률도 높아진다는 ’지자기 예보일’을 매달 초 나 말에 언론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북한측 연구에 따르면 지자기일에는 교통사고와 정신분열증이 평상시보다 2∼4 배 높아진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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