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22일 산사태로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의 글로리아 마카파칼 아로요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김 상임위원장은 전문에서 “아로요 대통령을 비롯해 사망자와 유가족,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시한다”면서 “대통령과 귀국 정부가 하루빨리 자연재해의 후과(결과)를 가시고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