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1일 중국이 탈북 난민의 본국 송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 “많은 북한 난민들이 처해있는 절망적 상황에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며 중국의 탈북 난민 강제송환 조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필립 리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중국의 고위 관리들에게 우리의 입장을 이미 전달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용중기자 midwa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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