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의학과학원의 약학연구소에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상비약 개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평양방송이 8일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연구소가 사람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상비약품과 대중약품을 더 많이 개발하기 위한 과학연구 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면서 약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소의 노력을 소개했다.

방송은 또 “이곳 일꾼들은 인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치료.예방사업에 효과가 큰 의약품 연구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있다”면서 ’고려약(전통 한약)과 신약의 배합’을 강조했다.

한편 북한의 신년 공동사설도 “상비약품과 대중약품 생산을 늘리고 의학과학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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