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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을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민주당 김종민·문진석 “코로나19 확산사태 미래통합당 책임 크다”
통합당 성일종 “정부의 방역정책 실패 야당에 뒤집어씌우려”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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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1  09: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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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서로 다른 목소리로 상대방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논산·계룡·금산)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사랑제일교회가 코로나 재확산의 진원지다. 이를 막는데 온 힘을 집중해야 한다. 미래통합당은 반복적, 공개적으로 이들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이야기해야 한다” 촉구했다고 밝혔다.
과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시절부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지지했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또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고 있는데  이 세력들이 정치적인 정당성을 가지고 문재인 정부에 저항하는 것으로 착각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통합당이 사랑제일교회와 완전히 선을 긋지 않고, ‘단순히 우리는 상관없고 모르겠다.’는 식으로 표현하면 “사랑제일교회 세력은 통합당이 지금 여론이 불리하니까 좀 빠져있겠다는 신호로 착각 한다”면서 “통합당이 사랑제일교회 가짜뉴스로 인해서 검역에 불복하는 사람들에게 검역을 받고 정부 방역에 협조하도록 설득을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갑)도 코로나19 확산사태와 관련해 미래통합당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미래통합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주호영 원내대표가 ‘집회를 주최하지 않았으니 책임도 없다’고 언급한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전‧현직 국회의원, 시도의원, 당원들의 집회 참석 여부를 확인하고, 자가격리와 자진검사를 독려하라고 촉구했다.

   
▲ 2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이 정부의 방역 조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성일종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반면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은 ‘정치공세는 과학을 이길 수 없습니다.’란 논평을 내고, 정부여당은 광복절 집회를 이용해 정부의 방역정책 실패를 야당에 뒤집어씌우려고 하는 비열한 시도를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광복절 집회가 있기 전에 치명적인 실수들은 저질러 놓고, 그 책임을 야당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 의원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올해 3월까지 국내에서 크게 유행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S형’과 ‘V형’인 반면 유럽과 미국에서는 변형된 'GH형'이 유행하고 있다”면서 “GH형은 S형이나 V형에 비해 전염력이 6배나 강하고, 국내에서는 3월부터 검출되기 시작해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감염 때부터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는데 정부는 이렇게 위험한 GH형이 국내에서 퍼지기 시작했음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에 치명적인 실수들을 수차례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런 주장의 근거로 성 의원은 △지난 7월 21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8월 1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 '황금연휴'를 만들었고, 이 연휴기간 동안 해운대에 61만명, 제주에 13만명, 강릉에 13만명의 인파가 무방비 상태로 내몰린 점 △7월 22일 고양시의 한 교회 소모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24일 정부가 교회 등 소모임 금지조치를 해제하고 스포츠경기 관중 입장을 허용한 점 △7월 30일 정부가 ‘임시 공휴일을 전후로 외식·영화·공연 등 쿠폰 등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황금연휴 기간 동안 완전히 방역태세를 풀어버린 점 등을 제시했다.
성 의원은 “이러한 치명적인 실수들은 모두 광복절 집회가 있기 전에 있었던 일들이며 코로나19의 잠복기는 평균 5.1일, 최장 14일로 8월 13일부터 확진자 수가 세 자리 수가 된 것은 잠복기를 감안하면 최소한 8월 7일 이전부터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다”며 “7월에 정부가 저지른 치명적인 실수들의 결과가 지금 매일 300명 가까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지금 2차 대유행에 대한 책임은 GH형의 위험함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의 끈을 놓아버린 정부여당이 전적으로 져야 한다. 정치공세로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려고 하지 마라. 정치가 방역에까지 개입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정치가 과학을 이길 순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지역에서는 지난 20일 하루에만 총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도 천안동산교회, 서울사랑제일교회, 광화문집회, 해외입국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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