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우간다 주재 대사에 박현재를 임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우간다 주재 특명전권대사로 박현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사는 군축평화연구소 대외사업부장으로 활동하면서 2003년 제14차 동북아협력대화(NEACD) 회의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2002년에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아.태안보협력이사회(CSCAP) 북태평양 작업반회의에도 참석했다.

한편 김봉기 전임 대사는 2002년 3월에 임명돼 활동해왔으며 지난달 13일 이임 인사차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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