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포신문 ‘더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9개 도시를 순회 상영한 이 영화는 토론토에서는 18세 이상 관람가이며 학생증 소지 대학생은 무료다.
‘어떤 나라’는 북한 집단체조에 참가한 여중생 현순(13) 양과 송연(11) 양의 연습장면을 담고 있다. 이들은 가끔 연습을 몰래 빼먹기도 하고 공부하라는 부모님의 잔소리가 지겹기만 한 보통 10대 소녀로, 영화는 이들을 통해 이제까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평양 중산층 가정의 일상생활을 소개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