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시 주둔 인민군 장병들과 함께 예술공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관람했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답례를 보내고 공연 성과를 축하했다. 김영춘 인민군 총참모장,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인민군 최고사령부 작전지휘 성원들을 비롯한 장령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내 나라의~’은 당 창건 60돌을 기념해 인민군 공훈 국가합창단, 만수대예술단, 인민군 협주단, 피바다가극단을 비롯한 군대와 사회의 관록있는 예술단체들이 공동으로 준비한 예술공연이다.

통신은 이 공연이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영도로 이룩된 세기적인 변혁들과 당, 군, 민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선군혁명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 있는 선군 조선의 영웅적 기상을 대서사시적 화폭으로 형상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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