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스위스 신임 대통령 모리츠 로이엔버거 교통.에너지.통신.환경담당 장관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관계 발전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12일 보낸 축전에서 북한과 스위스 연방 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인민의 이익에 맞게 발전하리라고 확신한다”며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 것을 축원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평양방송은 13일 보도를 인용, “모리츠 로이엔버거가 새 스위스 대통령으로 선거 됐다”며 “그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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