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운동 확산과 도핑방지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운동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구는 14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세계무예마스터십 운동의 확산과 국제기구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공유, 세계무예마스터십 도핑방지프로그램 운영협조를 약속하고 향후 세계도핑방지기구의 주요 이슈 공유와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KADA는 스포츠이 공정한 경쟁의 확립과 스포츠 정신의 고양을 도모하고, 약물로부터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내 체육단체는 물론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및 스포츠 단체와의 도핑방지를 위한 협력 등 대한민국 스포츠분야에서 도핑관리 전담하는 기구이다.

이시종 WMC위원장은 "KADA와 함께 WMC의 국제네트워크 강화와 차기대회 유치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세계무예마스터십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