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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먼지발생 사업장 8곳, 대전시 특사경에 ‘덜미’방진덮개·살수시설 미설치,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도 적발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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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0  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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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수시설 없이 덤프트럭이 토사를 운반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관내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업체 8곳을 적발했다

10일 시 특사경에 따르면 환경사범 근절을 위한 이번 단속에서 비산먼지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하게 운영한 7곳과 미세먼지 발생을 방지하는 시설 없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무단으로 운영한 사업장 1곳이 적발됐다.

단속 결과 A공사장은 사업장 부지 내에 한 달 동안 약 1,000㎥가량의 토사를 보관하면서 방진덮개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야적물(토사)을 하루 이상 보관할 경우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방진덮개를 덮어야 한다.

 B 건설공사장은 살수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토사운반차량을 운행했으며, C 현장은 관할 구청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조차 하지 않고 공사를 하다가 적발됐다.

 공사장 터파기로 발생한 토사를 반출할 때에는 사업장 입구에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이동식 또는 고정식 살수 시설을 설치·운영해야 한다.

 D 업체는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대기배출시설(도장시설)을 관할 구청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도장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을 대기 중으로 무단 배출하다 적발됐다.

 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위반자는 형사 입건하고,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사용중지 명령, 조치이행 명령을 하는 등 의법조치 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종삼 민생사법경찰과장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적으로 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현장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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