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12월 1, 2, 8, 12, 15, 19, 23, 27, 30, 31일 등 열흘을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지자기 예보일로 발표했다.

중앙TV는 31일 “12월에 예견되는 지구물리학적 요인에 따라 불리한 날”을 이와 같이 꼽은 뒤 “이 날 고혈압, 협심증, 심장기능 부전을 비롯한 순환기 질병 환자들이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북한은 태양 활동을 자체적으로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
자기 변화를 예측, 심장 질환에 악영향을 끼치고 사고 확률도 높
아진다는 ’지자기 예보일’을 발표 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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