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이 정상화 될 예정인 가운데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 관광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통일전망대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금강산행 관광버스에 오르고 있다./연합자료사진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12월1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예약 홈페이지(www.mtkumgang.com)에서 고객이 직접 원하는 날짜와 일정, 숙박장소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예약 뒤 48시간 이내에 결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4개 객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현대아산은 "그동안 금강산 관광 연령층이 중.장년층임을 감안해 대리점을 통한 영업에 주력해 왔지만 최근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산은 내년 2월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약하는 관광객에게 금강산온천 2회 입욕권을 증정하며, 온라인 예약 여부에 상관없이 금강산을 재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내년 3월19일까지 관광요금을 10% 할인해준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