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과학원 함흥분원 유기화학연구소가 최근 적은 양으로도 큰 효과를 발휘하는 새로운 살충제 및 제초제를 연구, 완성했다고 평양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방송은 “단분자 기름막을 이용할 경우 논벼에 치는 살충제의 사용량을 종전의 3분의 1로 줄일 수 있었으며 새로 개발된 살초제(제초제)의 경우 모를 낸 다음에 한 번만 사용해도 잡초를 말끔히 잡아 없앴다”고 소개했다.

방송은 “새로 연구 완성한 벼종자 소독제도 생산원가를 낮추고 사용이 편리해 농업 생산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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