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카트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이 2일부터 닷새동안 방한한다.

신임 인사를 겸해 방한하는 카트먼 총장은 방한기간 한승수(韓昇洙) 외교통상부 장관, 임동원(林東源) 통일부 장관, 장선섭(張瑄燮) 경수로기획단장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대북 경수로 문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데사이 앤더슨 전 총장의 후임으로 지난 5월부터 사무총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카트먼 총장은 4일 경수로의 화력발전소 대체, 북한의 과거핵 규명 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진뒤 6일 이한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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