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조(북).중 친선과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위훈’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시기 조선(북)을 피로써 도왔고 전후 복구건설을 비롯해 어려운 시기마다 정신.물질적 지원을 줬으며 대안친선유리공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준 중국인민에 대해 조선인민은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인민과 중국 인민의 수령들에 의해 항일의 혈전 속에서 마련된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오늘 두 나라 영도자에 의해 더욱 활짝 꽃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지난 조국해방전쟁 시기 중국 당과 정부는 공화국이 창건된 지 1년밖에 안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항미원조의 기치 밑에 중국인민의 아들 딸을 조선전선에 파견했다”면서 “2년9개월에 걸치는 참전 기간 지원군 속에서는 12명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을 포함한 연 66만1천740 여명의 수훈자가 배출됐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