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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조력발전소 찬성 측 도청서 기자회견충남도 환경영향평가서 검토의견 문제 지적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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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7  1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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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조력발전소 찬성 측 어민들이 17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남도의 환경영향평가서 검토 상 절차의 문제를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가로림조력유치추진위원회 김진묵 위원장은 “충남도는 환경영향평가서 검토를 각 법률에 의거한 전문가가 아닌 민간 전문가에 의뢰하여 검토했으며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자를 위촉하는 것이 아닌 부정적 의견을 가진 자들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평가항목에도 없는 토목에 대해 어찌하여 대전대 허재영 토목과 교수가 검토위원이 되었는지 의문이며 나머지 10명의 검토위원명단을 공개하여 충남도의 검토의견이 중립을 지켰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조사를 실시한 전문 용역기관이 검토위원과 모여 상호 토론이나 의견교환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싸우고 언쟁을 할까 한국종합기술과 사업시행자를 참여시키지 않았다는 관계자의 답변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충남도의 검토의견에 대해 중립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가로림만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은 “우리지역은 어장 황폐화로 갈수록 인구는 줄고 고령화되어 힘겹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충남도가 조력발전 사업 부동의 시에 어족자원 고갈에 대한 대안이 있는 것인지 생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이들은 반대 측 주민의 주장과 찬성 측 주민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언론사에서 중립적 입장에서 공동 현장 취재 및 보도를 요청하였으며, 특히 주변 대산공단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황폐화된 가로림만 내에서는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가로림조력발전은 태안군 이원면 내리에서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에 설비용량 520MW로 연간 950GWh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환경부에선 충남도를 비롯하여 지자체와 정부기관에 검토의견을 요청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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