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주)신원에 고용된 북측 근로자들이 점심식사를 마친 뒤 공놀이를 하고 있다./연합자료사진

개성공단에서 발생한 남측 인원 관련 사건.사고는 지난 8월말 현재 13건이었으며 이 중 5건은 산업재해로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일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개성공단내 남측 인원과 관련된 사건.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 8월말 현재 사망사고 1건을 포함해 13건이었다.

작년에 5건이, 올 들어서는 2월에 5건을 포함해 모두 8건이 각각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산업재해 사고 5건, 단순부상 사고 5건, 폭행사건 3건 등이며, 특히 폭행사건은 남측 인원 상호간에 있었던 것으로 모두 검찰 수사 후 당사자 합의로 마무리됐다.

아울러 북측 인원이 관련된 안전사고도 모두 10건으로 파악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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