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탈북자의 출국을 지원하다 체포돼 현재 구금중인 우리나라 국민은 이달 현재 1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통상부는 23일 국회 통외통위 소속 정문헌(鄭文憲.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2001년 이래 중국에서 체포된 인원은 모두 64명으로 이 가운데 49명은 이미 석방돼 귀국했고 15명이 수감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비정부기구(NGO) 단체회원 또는 기존 탈북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그러나 중국과 협의가 진행중인 점과 개인의 권리 존중 차원에서 수감중인 우리나라 국민의 신상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중국에서 탈북자의 출국을 지원하다 체포돼 현재 구금중인 우리나라 국민은 이달 현재 1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통상부는 23일 국회 통외통위 소속 정문헌(鄭文憲.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2001년 이래 중국에서 체포된 인원은 모두 64명으로 이 가운데 49명은 이미 석방돼 귀국했고 15명이 수감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비정부기구(NGO) 단체회원 또는 기존 탈북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그러나 중국과 협의가 진행중인 점과 개인의 권리 존중 차원에서 수감중인 우리나라 국민의 신상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