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최근 개발, 보급된 ‘고려생명수발생기’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고려의학과학원에서 만든 이 발생기는 음료로 사용되는 수돗물과 샘물을 전기처리해 항산화 능력이 있는 환원수와 살균력이 강한 산화수를 생산한다.

특히 대형과 중형, 소형으로 된 이 발생기는 그 용도에 따라 강알칼리성, 알칼리성, 약알칼리성, 강산성, 약산성의 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전력소비가 적고 원가가 매우 낮아 개발 이후 보건 및 급양부문을 비롯해 전국 수백개 단위와 많은 가정들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그 이용자 수는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중앙통신은 “이 발생기는 인체의 노화방지와 병치료, 위생관리에 실용성이 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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