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028150)은 추석 명절을 맞아 로만손 `통일시계`를 1500점 한정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만손 통일시계는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의 지원을 받아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자문단이 디자인과 기획을 맡고 북한 개성공단에 위치한 로만손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이 시계는 특히 광복 60주년과 6.15 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해 한정 생산, 제품마다 각각의 고유번호가 부여돼 소장가치가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S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한민족의 기상을 표현하는 회오리 문양이 문자판에 각인된 `누리 시리즈`로 가죽 7만8000원, 스틸(사진) 14만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오는 17일 오전 8시20분부터 30분간 통일시계를 판매한다. 구매자들에게는 10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이 제공되고, 3만원 상당의 통일벽시계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피용익 yonik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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