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럴리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 경수로 권리가 있느냐"는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더 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에 앞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13일 백악관에서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과 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느 나라나 민수용 핵프로그램 보유를 원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그 권리가 허용되려면 농축기술 획득 등을 막는 등의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 이란과 북한 등의 평화적 핵이용권 인정 여부를 놓고 논란을 일으켰었다./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