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5시 수석대표회의 소인수회의를 시작으로 2단계 제4차 6자회담이 개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후 북한과 중국이 개막전 사전협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은 양자협의를 위해 이날 낮 12시15분(현지시간)께 자국 대사관 차량편으로 댜오위타이(釣魚臺)로 들어가는 게 목격됐다.

앞서 중국측은 북한 대표단의 베이징 도착이후 양자협의를 제의한 바 있다.

지난 12일 러시아 대표단과 사전협의를 마친 중국 대표단은 북한측과 접촉후 한국, 미국, 일본과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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