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공산당 공식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한반도 주변정세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고 당 국제협력실이 8일 발표했다.

문 의장은 또 중국의 고위 지도자들과 연쇄 접촉을 갖고 양국 우호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공산당과 협력합의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평수(李枰秀) 국제협력실장은 “우리당이 중국 공산당과 합의각서를 교환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국가적 위상에 걸맞은 정당외교의 지평을 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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