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인천에서 개막된 제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가 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폐막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은 인천발 보도에서 “이번 대회에서 함봉실 선수가 여자 1만m에서 동메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폐막 연설에서 이번 선수권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준 북측 청년학생협력단 단원들에게 사의를 표시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통신은 “우리 청년학생협력단은 대회 기간 특색있는 응원 모습을 펼쳐 선수들을 고무하면서 관람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수많은 남녘 동포들의 환호 속에서 여러 차례 예술공연을 벌였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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