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조지프 미국 국무부 군축 및 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15일 미국은 북한과 이란의 핵 문제에 대해 ‘외교’를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프 차관은 이날부터 5일간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합동훈련이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북한 문제든 이란 문제든 언제나 외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PSI 등 다른 수단들도 외교를 대체하지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계속 6자회담을 통한 외교적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북한에 대해 모든 핵 무기 개발 계획과 관련 계획들을 포기시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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