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풀리코프스키 전권대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와선물을 전달했으며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시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북측에서 김양건 국방위원회 참사가, 러시아측에서는 안드레이 카를로프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가 각각 배석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과 풀리코프스키 전권대표의 구체적인 대화내용에 대해서는 소개하지 않았다.
한편 광복 60주년 행사 참석차 방북한 풀리코프스키 전권대표는 8월말 재개될 6자회담을 비롯해 극동 지역의 대북 에너지 공급 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