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에는 섬유질이 많아 위장운동을 활성화하고 배변을 촉진, 변비 등에 좋다고 북한의 조선중앙TV가 13일 보도했다.

중앙TV는 '흰쌀, 밀가루 보다 강냉이에는 섬유소가 6∼8배나 많기 때문에 위장운동에 자극을 주며 대변배설을 촉진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변비, 특히 장암을 예방, 치료하는데 좋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단백질, 지방질, 인, 칼슘, 철 등 여러가지 원소들이 함유된 강냉이 기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혈압과 관상동맥성 심장병을 예방한다'고 TV는 전했다.

중앙TV는 또 싹틔운 콩도 폴리펩티드 성분이 들어있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면서 '그것은 식물이 발아된 상태에서 생명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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