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개최되는 제12차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북한의 백남순 외무상이 28일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을 만나 담화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석상에서는 쌍무 관계 문제와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고 전했다.

북한과 호주는 1974년 수교했지만 북한이 이듬해 자국 대사를 소환하고 호주 대사를 추방하면서 단교 상태가 지속되다 2000년 5월8일 외교관계를 복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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