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 LY댄스 아카데미(원장 박상모)가 다음달 9일 오후 5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립 10주년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서산지역의 복합 공연문화 안착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며 수익금은 연탄나눔운동 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동행'에 기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서산 LY댄스 아카데미 학원생을 비롯해 프로댄스팀 코래오그래피팀 'Tune Live', 힙합팀 'Red Flare', 왁킹팀 'D-Flower', 경희대 태권도팀 'Extreme'이 함께 출연해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장권은 예매(학생-3,000원/성인-8,000원)와 현장 구입(학생-5,000원/일반10,000원)이 가능하며 문의는 041-668-1373(서산 LY댄스 아카데미)으로 하면 된다.
서산에서 25년 넘게 춤을 춘 박상모 원장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부족하다 고 느껴 이번 공연을 기획했는데 아이들이 자존적 성취감과 기부문화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들이 공연을 관람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후원하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