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이달 31일까지 평균기온이 13∼18도로 평년보다 0.4∼0.7도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중앙TV는 북한 전지역에서 하루 평균기온이 17도가 되는 시점도 5월 하순께로 예상되며 이는 평년보다 3일, 작년보다 8일 늦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앙TV는 “이달 31일까지 평균 강수량은 전지방에서 18∼29㎜, 강계ㆍ혜산지방에서는 20∼31㎜로 평년 수준”이라며 “이는 지난해 보다 현저히 적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앙TV는 “농업부문에서는 이에 맞게 영농작업을 계획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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