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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천여점 청주 이관 시작…2020년까지김환기 초가집·이중섭 호박·박래현 영광 등 대표작 들여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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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9  23: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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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청주관으로 작품 4천여점이 이관되고 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직무대리 박위진)은 소장품 4천여점이 새 문을 여는 충북 청주관으로 이관에 들어갔다.

19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MMCA 과천에서 27일 문을 여는 MMCA 청주로 2020년까지 총 3차에 걸쳐 이관된다고 밝혔다.

현대미술관은 1971년 소장품 수집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수집한 작품 수는 8천164점으로 근·현대 미술 전 부문을 망라한다.

개관 이후 최대 규모의 소장품 이전은 소장 작품 중 40% 규모인 4천여 점으로, 1950년대 김환기가 그린 '초가집'과 이중섭이 말년에 남긴 '호박(1954)', 박래현의 '영광(1967)'은 물론 백남준, 권진규, 서세옥, 서도호, 이수경, 전준호, 니키 드 생 팔 등의 작품을 포함하고 있다.

소장품 이관을 위해 미술관은 약 두 달 간 1차 이전 대상 작품 1천300여점에 대한 상태 조사와 포장 작업을 진행했으며 소장품 이전은 지난 13일부터 총 7일이 진행된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품 이관 작업을 모두 완료한 후 미술관 1층부터 4층까지 자리한 개방 수장고, 보이는 수장고, 특별 수장고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소장 작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수장과 관리, 보존으로 특화된 미술관으로 총 10개의 수장고와 기획전시실, 교육실, 그리고 미술관, 도서관, 아카이브 개념이 혼합된 라키비움 등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사항는 국립현대미술관(http://www.mm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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