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吉林)시는 단오절(6.11)을 맞아 오는 6월 11-13일 지린시 세기광장에서 제4회 지린시 조선족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25일 길림신문에 따르면 지린시 문화국과 민족사무위원회, 중국국제무역추진위원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민속문화제는 문예공연과 예술경연, 민속문화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민족예술 인재 발굴을 겸해서 열리는 이번 문화제에서 조선족들은 대형 조선족 광장무용공연, 합창경연, 중ㆍ노년 노래경연대회 등을 개최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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