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황해남도 농촌에서 새 땅찾기 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번져 6천여ha의 부침 땅(경작지)이 생겨났다”고 전했다.
봉천군의 경우 모든 협동농장에서 홍수 때 돌과 모래에 매몰된 땅을 다시 일구고 밭의 둑, 야산과 강 하천 기슭의 빈 땅을 개간하거나 밭 가운데 있는 집을 옮겨 새로운 경작지를 마련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황해남도 내 협동농장들은 분조(협동농장 기초생산단위)별로 1∼3ha씩 새로운 경작지를 개간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연합